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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종이의 집(LA CASA DE PAPEL) 시즌 1~3 리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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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종이의 집(LA CASA DE PAPEL) 시즌 1~3 리뷰

세모별 2020. 1. 14. 11:03

넷플릭스 종이의 집(LA CASA DE PAPEL) 시즌 1~3 총정리와 리뷰

 

안녕하세요! 세상 모든 별점 세모별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작품은 '종이의 집' 입니다. 최근 넷플릭스에서 2020년 4월 3일에 시즌 4가 시작될 거라고 밝혔는데요. 시즌 4 시작을 앞두고, 아직도 안 보신 분들을 위해서 리뷰를 준비해봤습니다.

 

장르는 범죄 스릴러로 되어 있지만, 스릴러적인 요소는 적은 편입니다. 심리를 이용한 전략적인 범죄와 인물들의 감정변화를 잘 그린 작품인 것 같습니다.

 

 제목 : 종이의 집(La Casa De Papel)

 

제작자 : 알렉스 피나

 

방영
    시즌 1~2 : 스페인 안테나 3

    시즌 3~4 : 넷플릭스

 

장르 : 범죄, 스릴러

 

회차정보 : 각 회당 4-50

    시즌 1 - 13
    시즌 2 - 9
    시즌 3 - 8

    시즌 4 - 2020년 4월 방영예정!!!

 

출연진

    알바로 모르테 (교수 역)

    우르술라 코르베로 (도쿄 역)
    페드로 알론소 (베를린 역)

    알바 플로레스 (나이로비 역) 등

 



▲ 소개

 천재적 인물 교수’. 스페인 조폐국을 점령하고, 많은 돈을 만들어서 나가기로 한다.
완벽한 성공을 위하여 철저하게 계획을 세운 교수. 자신의 계획을 실천해 줄 8인의 멤버를 소집한다. 베를린, 도쿄, 나이로비, 리우, 헬싱키...  8인의 멤버들은 서로를 도시의 이름으로 부르기로 하고, 교수가 하는 수업을 들으며 완전범죄를 꿈꾼다. 드디어 결전의 날, 조폐국에 입성에 성공하는데...
과연 그들의 계획대로 어마어마한 돈을 들고 꿈같은 탈출을 이뤄낼 수 있을까...?

2018년 제 46회 국제 에미상에서 베스트 드라마 시리즈 부문 수상을 한 작품.

 

 

 


 

시즌 1~3 총평 : ★★★★☆

 

모든 것은 항상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아무리 뛰어난 사람의 계획이라도, 모든 경우의 수를 완벽히 계산할 수는 없다. 특히 목숨이 걸린 중요한 순간에서, 그리고 그 순간에 피어오르는 사랑까지는. 개인적인 관계는 금물이라는 기본원칙이 깨지면서, 완벽한 것만 같던 교수의 계획이 작은 것부터 하나씩 틀어진다. 

 

경찰을 눈뜬장님으로 만드는 완벽한 계획.

범인과 인질의 심리 변화, 대립, 그리고 돌발행동.

서서히 틀어지는 계획과 이를 수습하려는 교수.

이 세 가지에 푹 빠져 봤던 드라마 [종이의 집] 강력 추천합니다!!

 

 

 

소재 : ★★★★★

흔한 은행털이 말고, 조폐국을 점령해서 직접 엄청난 양의 돈을 찍어내고 탈출한다. 신선한 설정.

내부적으로 발생하는 갈등과 그 해결 과정을 잘 그렸다.

속수무책인 경찰들을 보면서 주인공을 응원하게 되는 묘한 심리.

 


내용 전개 : ★★★★★
전개 속도가 매우 빠른 편이다. 1편부터 빠르게 몰입되는 몰입감!

경찰의 다양한 수를 계산해 놓은 천재적 인물 교수

그를 통해서 완벽한 계획을 감상하는 재미가 있다

 

연기 : ★★★★☆

단연 돋보인 건 교수 역의 알바로 모르테.

보이지 않는 곳에서 경찰을 쥐락펴락하는 뛰어난 지략가이면서,

한편으로는 무리요 경감과 사석에서 만나기도 하는 완벽한 이중생활을 한다.

계획의 성공을 위해 조폐국 밖에서 이리 뛰고 저리 뛰는 교수의 역할을 훌륭히 소화했다.

 


음악 : ★★★★☆
처음보다는 시즌 23에서 자주 들리는 저항군의 노래는 진짜 혁명가가 된 것 같다. 베를린과 교수가 계획의 실행을 앞두고 부르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마치 전쟁을 준비하 듯한 비장하고 숭고하며 결연한 인물의 마음가짐을 잘 드러내 드라마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찾아보니 이 노래는 이탈리아의 노동요에서 유래한 민중가요인 “Bella Ciao”. 의역하면 안녕 내 사랑”. 제 2차 세계대전 시기부터 대 나치 항쟁을 벌인 파르티잔에 의해 불린 걸로 알려져 있다.







작년 여름쯤, 한창 종이의 집이 넷플릭스 상위에서 광고될 때, 특유의 '달리'가면과 빨간 작업복에서 풍겨 나오는 대작의 냄새(?)를 맡았습니다. 근데 1화의 도입부를 처음 봤을 땐 스페인어가 익숙해지지 않았고 등장인물이 누군지 구별 안돼서 바로 몰입된 편은 아니었어요. 조폐국에 들어가고 나서부터 이 드라마의 꿀잼의 시작입니다. 귀에 거슬리던 스페인어는 이미 적응되었더라고요. 영어권 드라마가 아닌 건 처음이었지만, 그 벽을 허문 첫 드라마로서 의미가 있었습니다.

특히 시즌제로 진행되는 드라마들은 다음 시즌에 재미가 뚝 떨어지는 것들도 많았는데요. 종이의 집은 시즌 1부터 시즌 3까지 꾸준히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입니다.

 

 

종이의 집 시즌 1, 2가 조폐국을 턴다는 하나의 연결된 내용이고, 시즌 3, 4는 조폐국 건 이후의 새로운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정주행 하실 분들은 시즌 1부터 2까지 정주행 하시고, 잠시 기다리셨다가 20204월에 시즌 4가 나오면 3와 4를 한 번에 정주행 하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저는 기다리지 못하고 시즌 3를 보는 바람에, 시즌 4가 시작되기 전에 다시 한번 볼 생각입니다 ㅎㅎㅎ

 

지금까지 세모별"종이의 집"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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