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루시퍼 시즌 2 (Lucifer Season2) 간단리뷰

세모별의 루시퍼 시즌 2 간단리뷰 

 

안녕하세요, 세상 모든 별점, 세모별입니다.

오늘 준비한 리뷰는 루시퍼 시즌 2입니다.

루시퍼 시즌 1의 리뷰가 궁금하시면 아래의 지난 리뷰를 참고해 주세요.

https://triangle-stars.tistory.com/9

 

[넷플릭스드라마] 루시퍼 시즌 1 등장인물과 리뷰

 

사실 개인적으로 시즌 1은 소재에 비해 재미가 떨어졌었어요.

그래도 아쉬움이 남아서 시즌이 지나가면 좀 달라지지 않을까하고 시즌 2를 챙겨봤습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여전히 실망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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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시즌 2의 기본적인 내용은 이렇습니다.

 

시즌 1의 막판, 루시퍼앞에 루시퍼의 엄마가 등장합니다.

루시퍼의 엄마는 전 남편인 신에 대한 복수를 꿈꾸며 루시퍼가 하는 모든 일들을 방해하게됩니다.

말그대로 판을 흐려놓기 시작하죠.

 

시즌 내내 엄마에 의해서 휘둘리다가 끝나버리고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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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잃어가는 아메나디엘, 룸메이트가 되는 메이즈와 데커,

 

자신의 본모습을 상담사 린다에게 보여주는 루시퍼.

이런 변화들 만으로는 시즌 1의 아쉬웠던 점을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아무리 살인사건 담당형사라고해도 여전히 막힘없이 술술 잘풀리는 사건들.

(특히 루시퍼와 함께 다니면서 너무나 우연히 해결되는 사건들이 많죠.)

이렇게 시즌 내내 하나하나의 사건들을 나열하고 끝나는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중반이후에 오히려 몰입도가 떨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시즌 2는 총 18부작으로 제작되었는데,

 

최근에 짧은 시즌의 드라마들을 많이 봐서 일까요?

이것마저 너무 길고 지루하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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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의 제 별점은 ★★ 입니다.

 

가볍게 볼 수 있었다는 장점과

두 주인공의 매력만으로 이끌어가는 데는 한계가 느껴진 시즌이었습니다.

루시퍼는 시즌 4까지 제작되었고 다음시즌도 확정이라고 하죠? 

천사와 악마라는 소재는 아직 풀어낼 게 좀 더 남아있는것 같은데요.

이 부분이 기대되시는 분들은 3, 4까지 계속 달려보시기 바랍니다. ㅎㅎㅎㅎ.....
(저는 여기까지....)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이니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럼 다음 리뷰는 더 재밌는 녀석을 들고 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세모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