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미드추천] 굿 플레이스 시즌 1~4 등장인물 및 리뷰, 결말

[넷플릭스 미드추천] 굿 플레이스 시즌 1~4 등장인물 및 리뷰, 결말

 

안녕하세요! 세모별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미드는 굿플레이스입니다. 어떤 작품인지 개요부터 바로 시작할게요!

 

개요

제목 : 굿 플레이스 (The Good Place)

 

출연 : 크리스틴 벨, 테드 댄슨, 윌리엄 잭슨 하퍼,    
        자밀라 자밀, 매니 자신토, 달시 카든

 

제작 : 마이클 슈어

 

회차 정보 : 회당 약 20분

시즌1 -13부 / 시즌 2 -12부 / 시즌3 -12부 / 시즌 4 -13부(종영)

 

내용 : 우리가 죽은 뒤에 갈 수 있는 좋은 곳(Good Place)은 있을까? 굿 플레이스는 누가 어떻게 만든 곳고, 우리는 그곳에 갈 수 있을까?

어느 날 눈을 떠보니 당신은 죽었고, 굿 플레이스에 도착했다는 이야기를 듣는 엘리너. 하지만 나는 그렇게 착하게 살지 않았다고! 혼돈의 사후세계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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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별 내용 소개

시즌 1

사고로 죽은 엘리너가 도착한 곳은 훌륭한 삶을 살았던 사람만 올 수 있는 곳인 파라다이스인 ‘굿 플레이스’. 엘리너는 생각만큼 훌륭한 삶을 살지 않았던 자신이 이곳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 ‘배드플레이스’‘배드 플레이스’로 쫓겨날지 모른다는 사실에 치디에게 윤리 수업을 받아서 굿 플레이스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려고 한다.

 

 

시즌 2 

우리가 온 곳이 굿플레이스 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이들은 사후 세계에서도 사람이 변할 수 있다고 판사 앞에서 인정을 받는다. 이제 네 사람은 기억이 지워진 채 사후세계를 다시 처음부터 시작한다.

 

 

시즌 3

판사를 설득해 네 사람은 지구의 죽기 전 상황으로 보내지고, 마이클이 그들을 구해준다.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는 듯하더니 이들은 곧 본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이에 마이클은 이들의 삶에 계속 관여하고, 결국 네 명은 사후세계의 존재에 대해 알아차리고 만다. 사후세계의 존재를 알게 된 이들에게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시즌 4

굿 플레이스의 점수 계산 방식의 문제점을 제기한 이들은 판사에게 마지막 기회를 부여받는다.

새로운 네 명의 인물을 굿 플레이스로 가도록 착한 일을 하게 만들어야 한다.. 배드 플레이스에서는 이를 계속 방해하는데 과연 이들은 마지막 기회를 살려 굿 플레이스를 바꿀 수 있을 것인가. 미드 굿 플레이스의 결말은 어떻게 끝이 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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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등장인물

 

엘리너 셸스트롭(좌) 과 치디 아나곤예(우)

엘리너 셸스트롭 역 크리스틴 벨

생전에는 거짓말과 욕설, 조작 등 진상과 민폐 짓을 하던 인물. 굿 플레이스에 와서 오히려 윤리와 도덕성을 깨닫고 크게 성장을 한다. 솔직하고 감정표현에 거침이 없지만 미워보이지 않고 진솔함을 가진 캐릭터. 말미에는 굿 플레이스를 개선하려고 하는 팀의 리더를 자처하기도 한다..

*이번에 알게 된 새로운 사실! 크리스틴 벨은 유명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안나 목소리 연기를 맡았습니다.

 

치디 아나곤예 역 윌리엄 잭슨 하퍼

윤리학 교수였으며 엄청난 결정장애를 가지고 있음. 엘리너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 윤리학에 대해 끊임없이 설파한다. 시즌 3말미에는 책임감을 가지고 실험 참가자로 나서는 결정을 하는 등 윤리적으로 매우 성장해있고 이성적이며 논리적인 캐릭터이다. 우유부단함과 모든 것을 윤리학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최대 단점이다.

 

타하니 알자밀(좌) 과 제이슨 멘도사(우)

타하니 알자밀 역 자밀라 자밀

키 크고 세련되고 럭셔리한 영국 상류층 아가씨. 파티와 셀럽을 사랑하며 주목받길 좋아한다. 영국식 악센트로 말하며, 문장에 유명인들과의 에피소드가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엘리너는 자신과 비교되는 몸매와 외모뿐만 아니라 말하는 걸 보고 썩 좋아하지 않는다.

 

제이슨 멘도사 역 매니 자신토

지안유라는 묵언수행 중인 대만의 수도승으로 등장하지만 시즌 1에서 참지 못하고 본모습을 밝히게 된다. 원래는 잭슨 빌 출신의 댄서였다. 자신만의 세계관과 대화법으로 듣는 사람이 몽롱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워낙 즉흥적이고 논리가 없는 사람이라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치디와는 반대되는 느낌이 강하다. 후에는 모두들 이런 제이슨을 그 자체로 이해하는 눈치이다.

 

마이클(좌)과 제닛(우)

마이클 역 테드 댄슨

굿 플레이스의 설계자로 네 명의 주인공들에게 굿 플레이스를 소개하지만, 실제로는 굿 플레이스가 아닐 수도 있다. 시즌 1의 말미부터 본모습이 드러나지만 끝까지 본다면 그렇게 나쁜 사람이지도 않다. 일단 확실히 사람은 아니다. 본인이 설계한 굿 플레이스에 대해 애착을 가지고 끊임없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해 나아가려고 한다.

 

재닛 역 달시 카든

우주에서 가장 발전된 형태의 인공지능. 굿 플레이스에서는 무엇이든지 재닛을 부르면 척척 해결해 주는 만능이다. 어떤 물건이든지 만들어 낼 수 있고, 세상 모든 것에 답을 알고 있다. 인공지능이지만 주인공들과 항상 함께하며 도와준다. 후반부에는 인간적인 모습까지 갖추는 최고의 인공지능(여자 x, 로봇 x) 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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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 리뷰

 

처음에 굿 플레이스를 보게 된 건 가볍게 볼만한 드라마를 찾던 중 우연히 1화를 보면서였습니다.

 

굿 플레이스의 시즌 1은 1화부터 너무 신선하고 재밌는 내용들로 가득 차있었습니다.

 

특히 시트콤과 같은 짤막한 구성 덕분에 한 회, 한 회가 너무 빨리 흘러가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됐던 것 같아요.

 

저도 실제로 1화부터 시즌 2까지 숨 쉴 틈 없이 정주행 했던 것 같습니다.

 

상상도 못 한 신선한 설정과 곳곳에 숨어있는 유머와 개그들로 보는 내내 즐거웠던 드라마로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저처럼 가볍게 보고 싶은 미드를 찾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시즌 2~3에 들어서 재미가 떨어졌다거나 아쉬움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신선한 시즌 1의 설정에 비해서 시즌 2와 3에서는 극적인 변화가 많지 않고 복잡해진 부분은 있었어요.

 

하지만 시즌 4의 결말을 위해서 끝까지 보신다면, 장담컨데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시즌 3에서 포기한 당신은 실패자. 시즌 4의 결말까지 본 당신이 진정한 승자입니다.

 

인간의 도덕성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와 죽음의 의미 그리고 삶의 가치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하는,

 

묵직한 한방이 있는, 그러면서도 매우 유쾌하고 재미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제 평점은 ★★★★☆(4.5) 입니다.

 

 

다음에도 알찬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세상 모든 별점, 세모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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