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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사마귀(LA MANTE) 리뷰 / 줄거리 / 결말

세모별 2020. 6. 2. 22:39

[넷플릭스 드라마] 사마귀 리뷰 / 줄거리 / 결말

 

안녕하세요! 세모별입니다 ★

 

오늘 소개해 드릴 드라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프랑스 드라마 "사마귀" 입니다. 

 

처음 접하는 프랑스 드라마였지만 제가 좋아하는 범죄수사 장르라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네요.

 

지난번에 소개해드렸던 "범죄수사" 드라마 추천을 좀만 더 늦게 했더라면

 

이 드라마를 추천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아쉽네요.

 

혹시 궁금한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https://triangle-stars.tistory.com/25

 

[넷플릭스 미드 순위 TOP 6] (범죄/수사 편)

여러분, 안녕하세요! 세상 모든 별점, 세모별입니다. 넷플릭스에는 정말 다양한 콘텐츠가 있어요. 꿀잼 드라마와 영화가 많은 만큼, 보면서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들도 많죠. 그러다

triangle-stars.tistory.com

 

 

자, 그럼 본격적으로 "사마귀" 리뷰를 시작해볼게요!

 

 

글의 마지막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된 결말이 담겨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사마귀 / LA MANTE / 2017

프랑스 / 범죄수사

회당 약 55/ 6/ 시즌 1

출연 : 케롤 부케, 프레드 테스토, 파스칼 드몰롱

 


 

 

줄거리

90년대 8명을 끔찍한 방법으로 살해했던 살인범 사마귀”, 잔 데베르.

25년 뒤인 어느 날 그를 모방한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경찰은 이 모방범을 잡기 위해 감옥에 있는 사마귀의 도움을 받기로 마음먹는다.

한편, 경찰과 접선한 사마귀는 아들 데미앙과 함께 일한다는 조건을 내건다.

데미앙은 연쇄살인범인 잔과 인연을 끊고 살아온 지라 내키지 않지만,

더 많은 희생자를 지켜볼 수 없어 조건을 수락한다.

경찰은 수감 중이던 잔을 빼내 한 저택으로 옮겨놓고 수사협조를 받기 시작한다.

연이어 발생하는 ‘사마귀’모방 살인사건의 모방범은 누구일까.

경찰과 잔은 모방범을 잡을 수 있을 것인가.

 

 

 


평가

잔 역할의 케롤 부케 섬뜩하고 냉철한 연쇄살인마의 역할을 잘 연기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차분하고 흔들리지 않던 표정이 실제 살인마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마지막 장면에서는 한 가정의 엄마로서의 충실한 감정연기를 볼 수 있었다.

앞서 냉혈한을 연기한 장면이 새삼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프랑스 영화는 본 적 있지만 프랑스 드라마를 접한 건 처음이었다.

그래도 종이의 집에 비하면 적응은 빨리된 것 같다.

 

연쇄살인범을 잡기 위해 연쇄살인범과 협조한다는 소재는 영화 한니발에서 등장한 소재였는데,

드라마로 접하다 보니 처음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던 것 같다.

다만 남녀가 바뀐, 연쇄살인범이 여자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 드라마는 한번 보게 만들기만 한다면, 다들 좋은 평가를 할 것이라 생각한다.  

소재, 탄탄한 스토리, 빠른 전개, 범인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이 인상적으로 그려졌다.

뭐하나 빠질 것이 없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한 가지 단점이라고 한다면 드라마에서 벌어지는 살인 현장은 매우 잔인한 편에 속한다.

이런 장면이 1화부터 꾸준히 등장하기 때문에 비위가 약하거나 잔인한 것을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비추한다.

시즌2가 있는 것인지 궁금하고, 나온다면 볼 거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시즌 1만으로도 충분한 재미와 결말을 만들어냈기 때문에 실망스러운 시즌 2가 나오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다.

 

프랑스 드라마라서 그런지, 로튼토마토, 메타크리틱에는 등재되지 않았다.

그래도 IMDb에서 7.5점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였다.

 

총평 : ★★☆

 

 


결말

<주의!! 스포일러가 가득 담겨있습니다.>

다미앵과 잔이 협력하여 범인을 압박해간다.

 

피해자들 간 연결고리는 '루비'라는 이름으로 인터넷에서 메시지를 주고받은 여성이 있었다는 것.

 

'루비'를 범인이라고 확신하고 수사하던 중, 어릴 적 함께 자라왔던 친구도 잔인하게 살해된다.

 

설상가상 뤼시와도 크게 다투면서 모든 게 엉망이 되어버린 다미앵.

 

한편 범인은 잔에게 휴대폰 영상으로 살인사건을 생중계한다.

 

그러던 중 잔은 힌트를 발견하고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하지만 범인을 알아냈을 때는 이미 늦은 것인가.

 

뤼시가 위험에 처하고 동료들이 총에 맞아 사망하고 만다.

 

범인은 마지막으로 경찰에게 제안을 건낸다.

 

그것은 뤼시와 잔을 교환하자는 것. 딜레마에 빠지는 다미앵.

 

하지만 잔은 꼭 자신을 범인에게 보내달라고 부탁하고, 다미앵도 어쩔 수 없이 수락한다.

 

뤼시를 건강하게 되찾고, 뤼시의 증언을 토대로 범인이 있을 장소로 압박해가는 경찰.

 

끝내 범인을 잡아내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인질로 교환했던 잔이 사라지는데, 다미앵은 범인을 추궁하고 범인의 은신처에서 녹음테이프를 발견한다.

 

그것은 잔이 어렸을 때 당했던 일과, 그녀가 여덟 명이나 죽이지 않을 수 없었던 이유를 알 수 있는 것이었다.

 

잔은 어릴 적 자신에게 몹쓸 짓을 한 아버지를 처단하려 했지만,

 

다미앵이 마지막 순간에 나타나서 더 이상의 살인을 막게 된다.

 

그리고 다미앵은 뤼시와의 통화에서 자신이 아버지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어머니인 잔에게 전하며 마지막으로 가족으로서 인사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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