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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6언더그라운드 리뷰/줄거리/등장인물

세모별 2020. 5. 26. 16:36

[넷플릭스 영화] 6언더그라운드 리뷰/줄거리/등장인물

 

안녕하세요, 세모별입니다!

 

오늘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액션 영화, 6언더그라운드에 대해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넷플릭스에서 서비스하는 영화로, 극장 개봉은 안됐습니다.

 

정말 좋은 액션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극장에서 볼 수 없다는 건 조금 아쉽습니다.

 

그럼 바로 영화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까요?

 


첫 번째, 6언더그라운드 개요 

  • 장르 : 액션, 스릴러
  • 감독 : 마이클 베이
  • 상영 시간 : 127분
  • 제작비 : 1억 5,000만 달러
  • 상영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고스트 : 존재하지 않지만 존재하는 이들"  

세상을 바꾸기 위해 죽음으로 위장하여 자신의 존재를 숨긴 이들. 

각자의 분야에서 특출 난 엘리트들을 한데 모아놓으니 드림팀이 아닐 수 없는데요. 
원: 억만장자, 투 스파이, 쓰리 암살자 포 스카이워커 파이브 의사 식스 드라이버 그리고 세븐 스나이퍼까지.

이들은 이 세상에서 없어져야 하는 아홉 명의 악당을 처단하려는 계획을 세웁니다.  
첫 번째 타깃은 투르기스탄의 대통령인 무라트. 

각종 악독한 일을 골라하는 폭군을 끌어내고 동생 로박이 그 자리에 오르게 할 수 있을까요? 

 



두 번째, 6언더그라운드 등장인물

 

6언더그라운드의 '고스트'들은 서로를 이름이 아닌 코드명으로 부릅니다.

코드명은 원부터 세븐까지이죠.

영화 초반부에 멤버 한 명을 잃으면서 '세븐'을 영입하게 됩니다.

등장인물과 배우는 이렇습니다.

 

라이언 레이놀즈 - 원 "억만장자"

멜라니 로랑 - 투 "스파이"

마누엘 가르시아 룰포 - 쓰리 "암살자"

벤 하디 - 포 "스카이워커"

아드리아 아르호나 - 파이브 "의사"

데이브 프랭코 -식스 "드라이버"

코리 호킨스 - 세븐 "스나이퍼"

 

이 고스트 멤버들을 소개하는 영상은 마치 게임을 보는 듯 박진감 넘치게 꾸며놨습니다.

이들은 각자의 맡은 바 역할이 분명하고, 또 그 분야에 정통한 멤버들로 구성되어있죠.

멤버들 모두 출중한 능력은 기본, 다들 매력적이라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이 밖에 주요 인물은 아래에 투르기스탄이라는 나라에 영향력있는 두 형제인 알리모프 형제,

그리고 원의 그녀인 아리아나 정도가 있겠네요.

 

페이만 모아디 - 무라트 알리모프

리어 라즈 - 로박 알리모프

엘레나 루스코니 - 아리아나

 

 


세 번째, 리뷰


아쉬운 스토리.

 

거액의 제작비가 들어간 이번 영화. 액션에선 신경을 많이 썼지만 그래도 스토리가 아쉽다는 평가를 많이 받습니다. 짧은 시간 안에 다 담긴 어려웠겠지만 디테일한 부분과 개연성이라는 측면은 전체 이야기를 끌고 갈만한 힘이 부족해 보였습니다. (멤버 개개인의 동기부여는 도대체 어디에서 오는걸까요 ...?)

 

 

청소년 관람불가

 

신체 훼손되는 잔인한 장면. 선정적인 장면, 생화학 공격 등 안 좋은 장면은 총집합입니다. 물론 빠르게 지나가는 장면이 대부분이긴 하지만, 취향이 안 맞으시는 분들은 다른 영화를...!!

 

산만한 도입부

 

첫 작품에서 주인공급 등장인물이 여섯명이디보니, 장황하게 늘어놓을 수밖에 없었던 인물 소개. 이걸 너무 의식해일까요. 인물들이 익숙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피렌체에서 임무 수행하는 신과 인물들의 배경 신이 교차되어 정신없이 몰아치는데요. 이런 빠른 장면 전환이 심지어 약 30분간 이어집니다. 가볍게 보려고 했던 사람으로서 혼란하기만 했습니다. 이해도 어렵고 하다 보니 그냥 멍하니 액션만 보게 됐어요. (스토리상 속편 제작을 염두한 것 같은데, 많이 욕심부리지 않고 가볍게 풀어냈다면 혼란함이 덜했을 거라는 아쉬움이 있다.)

 

화려한 액션

그럼에도 이영화는 액션 영화로서 본질을 충분히 달성한 것같습니다. 액션영화는 역시 액션이 볼만 해야하죠. 라이언 레이놀즈와 데드플 연출진이 다시 만났고, 트랜스포머의 마이클 베이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으니 액션은 두말할 것 업습니다. 도심, 폭발, 추격, 공중액션에 파쿠르까지. 상당히 볼거리가 많은 액션영화였습니다. 보는 내내 이영화 돈조 썼구나 싶었는데, 아니나다를까 역대 넷플릭스 영화 중 최대 제작비가 투입돤 영화라고 하더군요. 마세라티, BMW, 아우디 등 많은 차들이 등장하고(대부분 폭발하거나 파괴됩니다....) 초반 피렌체 신에서 주인공 일당이 탔던 초록빛깔이 영롱한 차는 알파로메오 줄리아라는 차라고 하네요. 피렌체의 풍경과 저렇게 멋진 스포츠카라니요. 반칙입니다. 내용은 눈에 안들어오는게 당연하겠죠?

 

 

총평 : ★

IMDb : 6.1/10

로튼토마토 : 36/100

메타크리틱 : 41/100

 

스토리와 도입부의 아쉬움을 화려한 액션으로 충분히 메꾼 영화였습니다. 액션영화 매니아는 놓치지 마세요! 다른 분들도 복잡한 생각 없이 가볍게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잔인한 거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비추합니다!  외국 전문 평점 사이트에서는 평점이 낮은 편이네요. 스토리보다는 액션에 신경을 쓰는 마이클 베이 감독 영화들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전문가들보다는 관객 평점은 좋은 편이라고 하니 가볍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영화 안에서 차기작을 염두한 듯 제거해야 할 악당이 총 아홉 명이라고 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혹시 차기작이 제작된다면, 이번작에서 인물 소개하느라 바빴던 도입부를 탄탄한 스토리로 메워줬으면 좋겠습니다. 넷플릭스의 프랜차이즈 액션 영화가 되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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